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(문단 편집) === 비상구가 없었나? === 만약 ''''즉시 사용 가능한'''' [[비상구]]가 있었다면 이 정도로 심각한 규모의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. 사실 불 자체는 30분 만에 진압되었고[* 만일 조금만 늦었다면 질식사한 학생들의 시신이 전부 타서 신원 확인이 더 어려웠을 것이다.] 모두 비상구로 탈출하는 것만 남은 상태였는데 있던 비상구를 베니어 합판으로 막아 버렸다. 또 호프집이 2층이었던 만큼 창문에서 뛰어내린다면 어딘가가 부러질지언정 죽지는 않았겠지만 내부 수리를 하면서 창문을 개폐식이 아닌 통유리로 바꿔 버렸던 데다 간판으로 쓰려고 모두 판자를 붙여 놓은 상태였다 보니 그 방법을 택하는 것 역시 어려웠다.[* 바로 위층인 3층 당구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창문에서 뛰어내려 대피했지만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.] 보다 못한 건물주 측에서 이를 지적했지만 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3834203|묵살하였다고 한다.]] 거기다가 호프집 매니저[* 후술된 CCM 가수가 된 실제 주인이 아니라 호프를 운영하던 [[바지사장]]이다. 즉 별개의 인물. [[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]]에서는 지배인이라고 지칭했다.]의 정신 나간 조치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. 화재로 고등학생들이 빠져나가려고 하자 [[대왕코너 화재사고]] 처럼 '''"돈 내고 나가라."며 유일한 출입구를 막은 것이다.''' 출입구에서 매니저와 학생들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는 사이 불길은 치솟아 결국 출입구로 대피할 수 없게 되었고[* 매니저는 그 뒤 주방으로 달려가 환풍기를 뜯어내 탈출구를 만들었지만 이를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고 [[이준석(선장)|자기 혼자만 탈출해 살아남았다]].] 결국 유독가스에 노출된 학생들은 대부분 순식간에 질식사하였다.[* 본 사고보다 먼저 일어났던 [[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]]도 건물주의 안전 수칙 규정 위배 등 공통적인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. 그러나 씨랜드 사고의 경우 최초 목격자인 태권도 관장 부부와 캠프를 온 초등학교, 유치원 교사들과 씨랜드 강사들의 재빠른 대처로 수련원 건물 302호실에 있었던 소망유치원 아이들을 포함한 50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이 살아남았다.][* 단 소망유치원 교사들은 제외. 이들은 화재 사고 시발점이었던 수련원 301호실에서 불이 발생했을 당시 아이들은 내버려둔 채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술을 마시며 회식을 했다.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301호실의 아이들은 전부 살아남지 못했다.] 당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구등이 켜져 학생들은 유독가스에 질식되어 죽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비상구등이 켜진 쪽으로 향했으나 알고 보니 그 비상구등은 가짜였고 비상탈출구인 줄 알았던 곳은 화장실이었다. 따라서 화재 구조 당시 화장실과 그 앞에 시신들이 쌓여 있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